저자 | 네코비요리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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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야옹서가 |
정가 | 15,000원 |
상품코드 | P0000B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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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6174484(1196174482)
쪽수 128쪽
크기 148 * 210 mm
저자소개
저자 : 네코비요리 편집부
《네코비요리》는 2000년 6월 창간한 고양이 전문 격월간지로, 일본 타츠미출판그룹(辰巳出版) 에서 발행하고 있다. 이와고 미츠아키, 니이미 케이코 등 저명한 동물사진가가 찍은 일본의 길고양이나 세계의 고양이 사진 연재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1월 현재 통권 115호를 넘겼을 만큼 유서 깊은 잡지로 애묘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닫기
역자 : 박제이
출판 기획·번역자.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이와고 미츠아키의 사진전을 보고 작품 세계에 매료되어 그의 사진집 《고양이》 번역 출간을 기획하고 국내에 소개했다. 사진 한 장에 첫눈에 반해 데려온 고양이 ‘구름이’와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고양이를 찍다-고양이 사진술의 결정판》을 비롯해 소설 《너의 이름은.》, 《책이나 읽을걸》, 《싫지만 싫지만은 않은》, 《공부의 철학》, 이와나미 시리즈 《악이란 무엇인가》, 《원전 프로파간다》 등이 있다. 닫기
감수 : 박정윤
동물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집에서는 고양이 이비와 소롱, 아이린과 함께 살고 병원에서는 상국이, 요미, 이쁜이, 핑코, 송돌이, 몬순이, 라비, 뚱별, 삼순이를 모시고 산다.
SBS 《TV 동물농장》 외 다수 프로그램에 자문 수의사로 활동했고, MBC every1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MBC 《하하랜드》에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왔다. 지은 책으로 에세이 《바보 똥개 뽀삐》, 고양이 백과사전 《키티피디아》가 있다. 한겨레 토요판 칼럼 〈박정윤의 P메디컬센터〉, 〈박정윤의 동병상련〉, 〈박정윤의 멍냥멍냥〉을 연재했고, 현재 한국일보 오피니언 〈박정윤의 으라차차 동물환자〉를 연재 중이다. 닫기
목차
머리말 2
한국어판 추천사 3
프롤로그-나와 모스케 6
1장. 시한부 선고 8
수의사 칼럼1: 낫는 병·낫지 않는 병 22
수의사 칼럼2: 말기에 할 수 있는 치료 24
고양이 선배의 지혜 보따리1: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야말로 반려인이 나설 차례 26
2장. 편안한 환경 28
고양이 선배의 지혜 보따리2: 마음 놓고 편히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32
3장. 투약 34
고양이 선배의 지혜 보따리3: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투약하기 38
수의사 칼럼3: 고양이 약 기본 지식
4장. 식사 42
수의사 칼럼4: 맛있는 음식은 살아가는 힘 49
후루야마 선생 제공-수제 단품 요리 50
5장. 부작용 52
수의사 칼럼5: 수액의 효능 57
고양이 선배의 지혜 보따리4: 수액은 고양이 말기 간병의 통과의례? 58
6장. 치료의 선택 60
수의사 칼럼6: 치료 방침을 선택하는 시점 66
후루야마 선생 제공-집에서도 가능! 고양이가 편안해지는 행복한 돌봄 68
7장. 완화 치료 70
고양이 선배의 지혜 보따리5: 먹고 싸고 자기!… 위한 도움을 78
8장. 발작 80
수의사 칼럼7: 말기에 어찌 대응할지 정해 두자 83
9장. 스즈키 특별 치료 84
고양이 선배의 지혜 보따리6: 반려인의 마음이 건강하면 반려묘도 안심한다 92
10장. 안녕, 모스케 94
수의사 칼럼8: ‘그때’를 맞이하는 법
고양이 선배의 지혜 보따리7: 곁에서 지켜봐 주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106
11장. 떠나보내기 108
고양이 선배의 지혜 보따리8: 장례식을 통해 구원받는 마음도 있다
에필로그: 시간이 약 114
덤: 모스케와 스즈키의 나날, 80분의 79 120
다시 앞날을 바라보며 해야할 일 122
제작진의 편지-언젠가 다시 만날 날까지 124
발행에 부쳐-126
주요 참고 문헌 127
출판사 서평
■ 열네 살 고양이의 시한부 선고, 하지만 함께할 시간이 아직 있기에
스즈키는 평범한 30대 독신남 회사원.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건 열네 살 고양이 모스케 덕분이었다. 퇴근하면 모스케는 늘 현관에서 기다리다 코 뽀뽀를 해 주곤 했다. 어느 날 모스케가 시한부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그랬다.
잦은 구토와 무기력증으로 병원을 찾은 모스케의 병명은 림프종. 완치가 힘들다는 말에 스즈키는 한없이 침울해지지만, 동물병원에서 만난 길고양이 보호 활동가 ‘달리아 씨’의 조언에 힘을 낸다.
“그 고양이 소중해요?” “…당연하죠!”
“그럼, 괜찮아요! 당신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요. 아직 살아 있으니까!”
힘들어도 용기를 내야만 한다. 달리아 씨의 말처럼, 당신의 고양이를 가장 잘 아는 당신만이 해 줄 수 있는 일이 분명 있을 테니까.
■ 이 책의 장점
1. 스토리 만화, 정보성 만화, 수의사 칼럼의 적절한 조화
이 책은 림프종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14세 고양이 모스케와 반려인 스즈키의 투병기를 스토리 만화로 풀어나가면서 아픈 고양이나 노묘를 돌보는 법을 알려준다. 총 11장에 걸쳐 펼쳐지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약 먹이기와 식욕 돋우는 방법, 노묘를 위한 인테리어, 말기의 완화 치료, 수액 놓기, 임종 전후의 대처, 펫로스 극복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접하게 된다. 말기 질환을 앓는 고양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치료를 받을 때도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모든 애묘인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2. 일본 최고 고양이 전문지 《네코비요리》에 절찬리 연재된 작품
이 책은 올해 창간 21주년을 앞둔 고양이 전문지 《네코비요리猫びより》에 인기리에 연재된 만화를 토대로 했다. (원서명 《まんがで?む はじめての猫のタ?ミナルケアㆍ看取り》) 잡지에 실리는 수많은 기사 중 독자들의 큰 지지를 받은 연재만이 단행본 출간으로 이어지기에, 이 책의 유용함은 일본에서부터 이미 증명된 셈이다. 독자들이 아마존 재팬에 자발적으로 올린 후기는 무려 119개. 수의사부터 일반 독자에 이르기까지 진솔한 경험담이 마음을 울린다.
しゅ?へい님 ★★★★★
우선 눈물이 터지는 건 피할 수 없으니 집에서 읽는 게 좋습니다. 노묘, 반려묘와 함께 사는 모든 분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중략) 나는 임상 수의사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QP님 ★★★★★
피할 수 없는 미래를 준비하게 해주는 책, 반려인의 마음을 안아주는 부드러운 이야기입니다.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치료가 쉽게 이어지기 때문에 반려인의 손에 꼭 한 권씩 들려주고 싶습니다.
Amazonカスタマ?님 ★★★★★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항상 함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병들고 늙어 가고 항상 함께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중략) 가능하다면 고양이가 어릴 때 읽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다 읽고 나면 고양이가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묘한 책입니다.
3. 한국의 고양이 전문가와 애묘인들이 합심해 만든 ‘본격 간병만화’
이 책의 번역출판을 기획한 야옹서가 고경원 대표는 17세 노묘 스밀라의 신부전 투병을 지켜보며 고양이 간병서의 필요성을 절실히 경험했다. 출판 기획자 이전에 고양이 간병의 당사자로서, 고양이의 갑작스러운 질병과 노환, 언젠가 찾아올 이별을 준비하는 데 길잡이가 될 책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 책의 출간을 결정했다.
한국어판 감수를 맡은 올리브동물병원 박정윤 대표원장은 노령동물 전문병원을 운영하며 바쁜 중에도 꼼꼼하게 내용을 살펴주었다. 번역을 맡은 박제이 번역가, 편집디자인을 맡은 일삼일와트 스튜디오 역시 고양이를 반려하며 길고양이를 돌보는 애묘인으로 유명하다. 고양이를 잘 알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양이의 행복을 빌며 만들었기에 이 책의 의미는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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