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비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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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선유서가 |
출간일 | 2023-06-01 |
정가 | 13,500원 |
상품코드 | P0000B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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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소박한 비건
저자: 비고미
출판사: 선유서가
출간일: 2023-06-01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28p
크기: 110*180 (mm)
ISBN: 9791196931988
정가: 13,500원
책 소개
<비건으로 변화된 생활 환경에 대한 그림 에세이>
한 사람이 일주일 중 하루만 채식을 하면, 1년에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이야기로 시작되었던 비고미의 탄생!
비건을 시작하면서 변화되었던 몸과 삶의 변화!
비건이 주는 지구를 향한 선한 영향력 그리고, 비건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까지.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찾아온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저자 소개
비고미 @b_gomi_
그림을 좋아하는 비건 지향 작가입니다. 다정한 비건 곰돌이의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모든 존재에게 따뜻한 시선이 담긴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꿈꿔요.
많은 사람들에게 비고미의 초록 잎을 선물하고 싶어요.
목차
- 비고미의 첫 번째 조각, 발견 -
나 이제 고기 안먹어 12
19
- 비고미의 두 번째 조각, 변화 -
채식하면 샐러드만 먹어? 24
내가 좋아했던 '맛'있는 음식들 31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 36
채식의 즐거움 43
- 비고미의 세 번째 조각, 연결 -
나와 지구를 지키는 일 54
무엇을 먹을 것인가? 62
어디서 어떻게 왔니? 69
한그루의 나무 심기 78
- 비고미의 네 번째 조각, 사랑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84
비건지향, 그 후의 이야기 92
나에게 비건이란? 96
- 부록 -
비건, 이렇게 시작해봐요! 103
비고미가 추천하는 다큐멘터리 112
비건 레시피 117
[에필로그] 비고미와 선유서가의 만남 124
책 속으로
다큐멘터리에 담긴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햄, 베이컨,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1군 발암물질에는 석면, 담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사실만 견주어 보아도 가공육이 건강에 얼마나 좋지 않은지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암 학회, 심장 협회, 유방암 예방단체 등 건강 관련 단체들은 암 예방을 위한 권장 식단으로 가공육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붉은 고기에 대해서도 위험성의 설명이 제공되지 않은 채 추천 식단에 올라가 있다.
그렇다면 왜 발암물질로 분류된 가공육과 고기가 암 환자의 추천 식단에 올라가 있는 것일까? 미국 정부와 건강 관련 단체들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사실을 숨기는 이유가 무엇일까? 영상 속 주인공은 이러한 상황에 의문을 가지며 각 기관에 인터뷰를 요청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의문점을 파헤치던 중, 미국의 많은 질병 학회들이 축산업, 낙농업 기업으로부터 거대한 자본을 제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본의 힘에 의해 그들이 원하는 정보만을 사람들에게 알려왔던 것이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계란에는 하루에 하나만 먹어도 담배를 다섯 개비 이상 피우는 것과 같이 기대수명이 줄어들며, 우유를 많이 마시면 뼈가 튼튼해지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줄 거라는 고정관념과는 달리, 우유에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와 연관성이 없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먹을 우유와 달걀을 생산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동물에게 고통을 주어야 하니, 고기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먹어야 할 이유가 더더욱 없는 것이다.
나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 단순히 '나'의 건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삶, 환경, 지구를 이루는 모든 것들과도 연결되어있음을 알아차렸다.
이 글을 읽고 '정말 그럴까?' 하는 의심 혹은 호기심이 들었다면, 채식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시청해 보길 추천하고 싶다. 이 시간은 분명 나의 건강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어떤 소비를 할 것인지, 나아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가져다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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