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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날 다시 만나(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저자 허은주
출판사 수오서재
정가 14,800원
상품코드 P0000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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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382694(1190382695)
쪽수    256쪽
크기    125 * 200 mm











저자소개

저자 : 허은주

수의사. 1977년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일했다. 전북대학교에서 수의학을 공부했고 수의대에서 야생동물의학실에서 활동했다. 지금은 소도시에서 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고 있다. 저서로는 《야생동물병원 24시(공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말할 필요가 없다는 오해로 시작된 일

1.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슬픔만 생각한다
꽃비 내릴 때 우리 다시 만나
아주 특별한 새
이미 모든 것은 달라졌다
네가 떠난 후에도 우리는
수의사의 일
얼룩이와 얼룩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제가 데려올게요
슬픔 안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

2.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해줄 수 있는 일
펫숍의 투명창
사람인 나는 아주 작은 존재였다
그 병원 잘되나 봅시다
반품되는 동물들
이 새와 함께 산다면 어떨까
삶의 모든 흔적
첫 숨
다른 병원 가보자
마음속 무지개
작별 인사

3. 다르지 않은 마음들에 대하여
물까치의 날들
소리 없는 개
온 힘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처음 본 하늘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미뤄둔 질문
죽을 만큼 아파도 물지 않는 개는 없다
구더기
칠성이
사라지는 세계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우리와 동물의 관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생명과 죽음을 사유하게 한다.
나는 세상의 모든 고통을 아는 존재들에게 우리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이토록 잔혹하고 무참할 권리가 없음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최은영 소설가 추천!

병원 안에서, 병원 밖에서 시골 수의사가 마주한
숨들에 대한 기록과 미뤄둔 질문들!
“사람인 나는 이 세계에서 아주 작은 존재였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누구나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지금, 동물들은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현기증이 날 만큼의 간극을 두고, 믿기 어려울 만큼 잔인하고 참혹한 일들이 공존하고 있다. 책 《꽃비 내리는 날 다시 만나》는 동물병원 안에서, 또 밖에서 허은주 수의사가 마주한 비인간 동물들 그리고 인간 동물들에 대한 기록이자 미뤄둔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 허은주는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활동하며 함께 세상을 바꿔나간다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를 만나 상담하고, 사업계획서와 현안에 대한 성명서를 쓰고 기자회견을 하며 언제나 사람들에 둘러싸여 일을 해왔다. 스스로 그 일들이 힘에 부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생각을 한다는 것만으로 주변 동료 활동가에 대한 죄책감이 들었다. 그렇게 죄책감으로 일상을 채우지 않을 다른 일을 자꾸만 생각하던 즈음 우연히 여성 수의사를 만났다. 그에게 “동물은 사람과 달리 진료할 때 말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덜컥 수의대 진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한다. 하지만 수의사가 된 이후에 그는 또 다른 죄책감을 맞닥뜨린다.

펫숍 투명창에 전시되고 택배로 반품되는 동물들,
개 농장, 소싸움대회, 유리창에 부딪혀 죽어가는 새들까지…
지금, 비인간 동물이 사는 세상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는 현실의 한편에서 여전히 상품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동물들은 너무도 많다. 개와 고양이를 고속버스 택배로 사고팔고, 반품과 교환도 전화 한 통으로 가능하며, ‘비용 절감’을 이유로 동물에게 최대치의 고통을 안기며 사육한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2개월 된 강아지를 어떠한 마취도 없이 귀를 잘라 명주실로 꿰맨 농장주, 자신의 개는 아파도 물지 않으니 마취하지 말고 빨리 꿰매라고 소리치는 보호자, 공포에 질린 눈으로 왜 싸워야 하는지도 모른 채 엄청난 소음에 휩싸여 괴로워하는 싸움소를 육성하고 환호하는 사람들까지…. 인간이라는 이유로 이토록 다른 생명에게 잔인하고 무참해질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 것일까.
몰랐다면 알기 전보다 마음 편히 살 수 있을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그 세계는 아주 좁을 것이다. 그렇기에 허은주 수의사가 쓴 이 책은 우리의 세상을 확장시킨다. 우리는 반드시 제대로 바라보고, 오래 기억해야 한다. 인간이 만들어낸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누구라도 자신이 입양하고 함께 살 작은 강아지가 개 농장에서 겪어야 했던 일을 알게 된다면 펫숍에서 동물을 구입하지 못할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숍에서 예쁜 강아지, 고양이 한 마리를 사는 건 열악한 농장에서 살아가야 할 또 한 마리의 동물을 만들어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96쪽

“우리는 세상에 사람만 산다고 쉽게 착각하고 산다.”
삶과 죽음 앞에서 다르지 않은 마음들을
제대로 기억하는 일
함께 살던 가족의 죽음을 강아지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또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보호자들의 죄책감과 슬픔, 괴로움 곁에서 수의사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서로 가족이 되었고, 함께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병과 죽음이 찾아온다. 삶과 죽음은 짧은 순간 뒤바뀌지만, 돌이킬 수 없다. 작가는 그 묵직한 현실 앞에서 그럼에도 계속 이어지는 삶에 대해 단단한 마음으로 기록한다.

“슬픔이 지나가야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버티다 보면 지나갈 것이라고 믿었다. 영원히 사라지기 바랐다. 하지만 내가 외면했던 슬픔은 그렇게 5년 동안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슬픔은 잊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야 하는 것이었다. 똘똘이 엄마가 큰 슬픔 이후에도, 아니 그 슬픔과 살면서도 행복하길 빌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말해주었다. ‘슬픔과 함께 산다고 불행한 건 아니야. 슬픔을 살아내면서도 행복할 수 있어.’”-80쪽

책 속에서 작가는 병원에선 환자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가 가능하지만 동물병원에선 그조차 보장되어 있지 않다며 눈앞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보호자를 만나도, 수의사가 할 수 있는 조치가 아무것도 없음에 느꼈던 무력감을 고백한다. 섣부른 입양으로 파양된 강아지에게 찾아온 마음의 병에 대한 이야기부터 고속도로 위에서 운송 트럭 위의 닭과 눈이 마주쳤던 순간에서 시작된 이야기, 수의대 시절 미뤄두었던 동물 실험과 관련된 윤리적 고민들, 우연히 들어간 소싸움대회에서 마주한 지옥 같은 장면들, 연간 800만 마리의 새들이 투명 벽에 부딪혀 죽어가는 현실…. 삶과 죽음 앞에서 우리와 다르지 않을 어떤 마음들에 대해 빼곡히 기록했다.

이 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일, 다른 생명들과 한 세계에서 공존하는 일에 대하여 사유하게 한다. 보이지 않는 것처럼 여겼던 거대한 세계를 끄집어내 마주 본다. 인간이라는 것이 한없이 미안해지는 일들 속에서 이 책이 그저 슬프고 분노하는 일에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동물을 향한 인식이 개선되는 길에 함께 힘을 더할 수 있다면 좋겠다.

“새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우리를 실존에 가깝게 하는 다른 세상이 조금씩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건 내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인간이 만든 투명 벽에 사라지면 안 될 세상이다. 그 세상이 사라지면 사람도 결국 사라질 것이다.” -2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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