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91198288202
발행(출시)일자 2023년 05월 20일 (1쇄 2023년 05월 10일)
쪽수 320쪽
크기 127 * 188 * 26 mm / 446g
저자소개
저자(글) : 다카하시 유타
1972년에 지바에서 태어났다.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최종 심사에 올랐던 『원령 소굴 후카가와 사건 수첩 - 오사키 에도에 가다』로 데뷔했으며, 이 작품으로 50만 부 판매고를 올리면서 단숨에 인기 작가로 떠올랐다. 『오사키』 시리즈, 『둥둥』 시리즈, 『고양이는 일하는 사람』 시리즈 등 많은 시대소설의 인기 시리즈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시대소설 이외의 작품으로 『고양이 식당』 시리즈, 『검은 고양이 카페』 시리즈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고에도 정식 - 너구리 식당,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추억을 이어갑니다 - 안개 너머의 바느질 가게』, 『신의 견습생 - 원령 탐정사 시작했습니다』 등의 인기 소설이 있다.
번역 : 윤은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번역을 목표로 삼아 글을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올해의 목표는 다정해지기입니다』, 『어느 노 언론인의 작문노트』, 『1분 작은 습관』, 『오래 오래 길들여 쓰는 부엌살림 관리의 기술』, 『프랑스 엄마의 행복수업』, 『저절로 공부가 된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JAL 회생 전략』 등이 있다.
목차
첫 번째 추억
얼룩 고양이와 쥐노래미 조림
두 번째 추억
검은 고양이와 첫사랑 샌드위치
세 번째 추억
줄무늬 고양이와 땅콩밥
네 번째 추억
꼬마 고양이와 백반집의 직원 식사
고양이 식당, 추억 요리 Recipe
출판사 서평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이 문득문득 생각나는 때가 있다.
함께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대할 때, 함께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올 때,
그리고 전하지 못했던,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이 있을 때.
만약 그 사람을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마다 사연을 품고 영혼을 만나러 찾아오는 바닷가 마을의 고양이 식당. 그 식당에서 마음속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마음을 찾아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 책의 내용에서 작가 다카하시 유타는 결국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 마음의 상처와 과거의 후회도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 과정임을 이야기하고 이로써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책 표지 일러스트는 지브리스튜디오 감성의 그림을 그리는 임듀이 작가(@imduey)가 참여하여, 특유의 감성으로 『고양이 식당』 시리즈의 따뜻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주인공이 주문한 추억 요리의 간단한 레시피를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 ‘추억 요리 recipe’를 수록하였는데, 평소 요리에도 활용해 책의 감동을 또 다른 방면에서 느껴보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