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우엉이와 오니기리의 말랑한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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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배현선 |
출판사 | 이덴슬리벨 |
판매가 | 13,000원 |
상품코드 | P00000TN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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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053667
쪽수 224쪽
크기 129 * 190 * 20 mm /302g
저자소개
저자 : 배현선
그림 그리는 사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순간들을 좋아합니다. 성격도 외형도 아주 다른 두 마리의 고양이 우엉이, 오니기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말랑한 하루를 시작하며 7
Chapter 1 이렇게 일상에 고양이가 스며들다
소개 12
생김새 14
너는 누구니 16
날 좀 봐줘 20
밥 주세요 24
꾹꾹이 30
식사 습관 32
뽀뽀 36
잠버릇 40
네가 이겼어 44
목청 좋은 고양이 46
내 거는? 50
수염 54
액체설 58
같이 셀카 찍기 60
고양이니까1 62
● 내게 와줘서 고마워 68
Chapter 2 한껏 무심하고 한없이 다정한
고양이 춤 76
하나 아니고 둘 78
우엉이의 애정 표현 84
야옹 90
좋아 or 싫어 94
캣그라스 96
옷 입는 고양이 100
발바닥 106
두 얼굴의 우엉 108
옆모습 114
오니기리의 네일샵 116
고양이니까2 122
오니리기의 옷장 124
털 결의 신비 128
촉촉 vs 바삭 132
꼬리의 비밀 134
그림자 러버 138
일광욕 140
● 위로의 존재 148
Chapter 3 우엉이와 오니기리, 함께한다는 것
작아져라 154
동생의 마음 160
장난감 러버 166
머릿속 170
벌레 잡기 174
납량특집 178
전송 오류 182
서랍 속 비밀 장소 184
우엉 덫 만들기 192
꼭꼭 숨어라1 194
꼭꼭 숨어라2 196
찾는 것도 잘해요 197
운동은 이렇게 198
형님 먼저 아우 먼저 200
피리 부는 사나이 206
로또 당첨 208
● 특별한 매일 216
에필로그 : 조금만 천천히 221
출판사 서평
말랑하고 까칠하고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녀석들
“고로롱 냥냥냥” 우엉이와 오니기리네 집에 놀러 오세요!
육 년째 집사와 함께 살고 있는 우엉이와 그보다 한 해 늦게 식구가 된 오니기리.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친밀감을 표현하는 일이 드물고 거리를 유지하는 고양이를 우리는 그저 무심하고 무개성한 존재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들도 알고 보면 감정 표현도 개성도 뚜렷하다. 우엉이는 어딘가에 몸을 걸치고 있는 자세를 좋아해 바닥에 둔 책이나 문턱을 찾아다니고, 물을 마실 때는 꼭 그릇의 끄트머리를 할짝거린다. 오니기리는 그루밍 뒤에 혀를 집어넣는 것을 가끔 깜빡하고, 자고 일어나면 유난히 집사에게 하고픈 말이 많다. 이렇게 각기 다른 두 냥이와 함께하는, 별것 없지만 행복 충만하고 나른한 듯 쫄깃한 나날이 펼쳐진다.
고양이와 살다 보면, 가끔 눈물도 터지지만 늘 웃음이 터지고
가끔 지갑이 털리다가 영영 마음을 털리게 됩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고장 난 보일러 같은 고로롱 소리가 천상의 멜로디처럼 들리고 세상 무심해 보이는 뒤통수에서 감정을 읽게 되는 순간이 온다. 도대체 얼마나 귀엽길래 이렇게 한 점 의심 없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느냐고? 우엉이와 오니기리를 만나 보면 왜 집사들이 서서히 이런 이성을 잃은 심리상태에 빠지는지 알 수 있다. 늘어지게 게으르지만 상상 이상으로 수다스럽고, 한없는 이기주의자 같지만 알고 보면 더없이 따스한 위로의 존재들. 우엉이와 오니기리의 하루를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