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로부터 배우다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둥지로부터 배우다
저자 스즈키 마모루
출판사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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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900130

쪽수 169쪽

크기 184 * 255 * 16 mm /544g














저자소개


저자 : 스즈키 마모루


저자 스즈키 마모루(鈴木まもる)는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동시에 20년 넘게 전국 각지를 돌며 새집 수집과 연구를 하고 있는 둥지연구가이다. 1986년 이즈 반도로 이사하면서 새집의 매력에 사로잡혀 산에 버려진 새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대륙을 돌아다니며 새집을 비롯한 동물의 둥지를 관찰하고 수집했다. 세밀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에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연구해온 풍부한 지식이 더해지면서 생태와 건축, 과학을 아우르는 작품세계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일본 각지에서 꾸준히 새집전람회와 원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1995년 『검은 고양이 산고로』 시리즈로 ‘붉은새 삽화상’을, 2006년 『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바우어새의 비밀』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역자 : 황선종


역자 황선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하였고 동대학원 일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 『주거 정리 해부도감』 『가게 해부도감』 『최고의 집을 만드는 공간 배치의 교과서』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사카모토 료마 평전』 『확률론적 사고로 살아라』 『차별받은 식탁』 등이 있다


감수 : 이정모


감수자 이정모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제이크의 뼈 박물관』 『인간 이력서』 『모두를 위한 물리학』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1』(공저) 『공생 멸종 진화』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집을 짓는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

감수의 글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집을 짓는 태도와 삶의 방식

이 책의 사용법


여럿이 협력해 지은 대형 아파트 둥지 - 떼베짜는새

단 두 마리가 짓는 크고 튼튼한 둥지 - 망치머리황새

무덤 같은 둥지를 만드는 새 - 무덤새

악어가 지은 무덤 같은 집 - 미국악어

멧돼지가 집을 짓는다? - 멧돼지

하천을 막아서 물 위에 지은 집 - 아메리카비버

돌무더기 위에 지은 집 - 뿔물닭 · 자색쇠물닭

수초를 모아 만든 물 위에 뜨는 둥지 - 논병아리

천적을 막기 위해 수면 위 높은 곳에 지은 둥지 - 큰부리베짜는새

수면 위 높은 곳에 지어진 입구가 아래로 나 있는 둥지 - 곶베짜는새

암컷은 둥지 건축 감독관

- 노랑가슴베짜는새 · 레서마스크드위버새 · 홀루브스골든위버새 · 말림부스카시니

나뭇가지를 묶어서 만든 바구니 같은 둥지 - 붉은머리베짜는새

양털로 만든 포근한 둥지 - 스윈호오목눈이

진짜 입구는 어디일까 - 아프리카스윈호오목눈이

비상탈출구가 있는 둥지 - 흰눈썹베짜는새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둥지 - 몬테주마매달린집새

벌을 보디가드로 삼는 새 - 옐로럼프카시케

선인장의 가시가 지켜주는 둥지 - 선인장굴뚝새 · 큰로드러너

집을 들고 다니는 문어 - 코코넛옥토퍼스

언제 어디서든 몇 분만에 만들 수 있는 집 - 유형류

먹이를 집으로 쓰는 동물 - 큰살파벌레

물고기가 지은 둥그런 집 - 두만가시고기

세계에서 제일 작은 쥐의 집 - 멧밭쥐

집을 여러 채 가진 다람쥐 - 일본다람쥐 · 어치

양상추처럼 생긴 집 - 겨울잠쥐

새둥지 같은 포유류의 집 - 코아티 · 붉은목뿔매

땅속에 만든 굴집 - 두더지

광대한 지하 미로 같은 집 - 오소리

각각을 위한 침실이 있는 집 - 굴토끼

밟고 밟히면서 사이좋게 사는 집 - 벌거숭이두더지쥐

늘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는 동굴 - 검은꼬리프레리도그

프레리도그의 굴에서 생활하는 올빼미 - 굴파기올빼미

절벽이나 벼랑에 세운 아파트 - 갈색제비 · 물총새

바위산이나 벼랑에 지은 둥지 - 벼랑제비 · 귀제비

밥그릇 같은 둥지를 만드는 새 - 까치종다리 · 때까치

절대 갈라지지 않는 가마처럼 단단한 둥지 - 붉은가마새

둥지 안에 갇혀 사는 새 - 큰코뿔새

딱따구리의 식량저장고 - 도토리딱따구리

먹이로 둘러싸여 있는 집 - 거위벌레 · 때죽나무배거위벌레

나뭇잎을 둥글게 붙인 집 - 푸른베짜기개미

버섯을 재배하는 땅속의 집 - 잎꾼개미류

작은 곤충이 쌓아올린 거대한 탑 - 성당흰개미

거대한 비석이 줄지어 서 있는 묘지 같은 둥지 - 자석흰개미 · 흰꼬리물총새

꽃의 꿀로 만들어진 집 - 서양꿀벌

한지처럼 가볍고 견고한 집 - 등검정쌍살벌 · 별쌍살벌 · 뱀허물쌍살벌

외벽을 갖춘 고층아파트 같은 집 - 털보말벌

집에 잠복하면서 먹이를 기다리는 사냥꾼 - 땅거미

입구에 뚜껑이 있는 집 - 문닫이거미

물속에 지은 공기방울 같은 집 - 물거미

먹이를 꼼짝 못하게 하는 거미줄 - 구스미접시거미 · 제주접시거미 · 농발접시거미

먹이잡기에 좋은 끈끈한 거미줄 - 어깨왕거미 · 에어리염낭거미 · 민새똥거미

거미줄을 이용해서 만든 둥지 - 오목눈이

거미줄과 이끼를 이용해서 만든 그 밖의 둥지

- 덤불박새 · 푸른모기잡이 · 아프리카삼광조 · 오스트레일리아동고비 · 검은뺨꿀빨이새 · 붉은부리부채꼬리딱새 · 안나벌새

거미줄로 바느질해서 짓는 둥지 - 긴꼬리재봉새

거미줄로 잎을 엮어 만든 집 - 개개비사촌

잎 뒤에 숨어 있는 집 - 노랑귀거미잡이새 · 두건꾀꼬리 · 긴꼬리은둔벌새

도시에서 생활하는 새들의 집짓기 - 큰부리까마귀 · 직박구리 · 동박새

바우어를 만들어 구애하는 새 - 노란가슴바우어새

파란색 장식품을 모으는 수집가 - 새틴바우어새

토대를 높인 바우어 - 암가슴바우어새

터널 모양의 바우어와 수많은 달팽이 껍데기 - 큰바우어새

알이 담겨 있는 둥지처럼 생긴 바우어 - 리전트바우어새

두 개의 탑처럼 생긴 바우어 - 황금바우어새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바우어 - 맥그레거바우어새

움막처럼 생긴 큰 바우어 - 보겔콥바우어새

나뭇잎만 깔아놓은 아주 단순한 바우어 - 이빨부리바우어새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동물은? - 인간


출판사 서평


자연의 건축가들이 보여주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109가지 집짓기

다양한 동물의 둥지를 통해 건축과 과학, 생태의 근원을 발견하다

새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찾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


“아름다운 형태는 구조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구조는 자연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한 말이다. 이처럼 인간이 짓는 아름다운 건축이나 조형물의 원형은 자연에 있고, 그 독창성과 기발한 구조는 발달한 문명을 이루어낸 인간을 종종 놀라게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동물들이 자연에 있는 재료와 주위 환경을 활용해서 만드는 둥지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지혜롭다. 이번에 더숲에서 출간되는 [둥지로부터 배우다]는 이러한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둥지와 동물의 삶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나게 해준다.


저자인 스즈키 마모루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이면서 동시에 둥지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저자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본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탐사한 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의 둥지를 이 책에서 세밀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에 담았다. 거대한 새의 둥지부터 작은 심해생물의 집까지 오랜 시간 탐구해온 풍부한 설명과 함께 보고 있으면 집을 짓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동물들의 놀라운 창조성과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았지만 구조적으로 완벽하면서도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집을 짓는다. 땅속의 거대한 미로를 만드는 오소리의 집이나 자기 몸의 수십배에 달하는 초고층 둥지를 짓는 흰개미, 과학적인 원리로 공기 조절이 되는 둥지를 짓는 프레리도그의 집 등 다양한 동물들이 보여주는 집짓기와 자연 속에 어우러져 살고 있는 삶의 방식은 청소년부터 성인을 모두 아우르며 건축, 과학, 생태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놀라운 영감을 전해줄 것이다.


집을 짓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수백 마리가 살고 있는 떼베짜는새의 대형 아파트 둥지, 공기 조절이 되는 프레리도그의 집,

사람 외에 유일하게 자연환경을 바꾸어 댐을 만드는 비버...


고단샤 출판문화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등 다수의 그림책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인 저자는 20여 년 전 이즈 반도로 이사하게 되면서 둥지가 가진 아름다움과 완벽한 구조가 주는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이 책은 현재 일본 각지에서 꾸준히 새집전람회와 원화전을 개최하고 있는 저자가 오랜 세월 애정을 가지고 연구해온 결과물을 담고 있다. 둥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새를 떠올리기 쉽지만 새를 비롯하여 포유류, 곤충,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거미나 벌레들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109가지 둥지를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다. 그림책 작가 특유의 아름다우면서도 특징을 잘 살린 일러스트로 동물의 집을 세밀하게 보여주고 그 둥지가 가진 특징이나 과학적 원리에 대해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물의 집과 그들의 삶을 연관시켜 보여주는 이러한 방식은 나열하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지식들을 생생하게 와닿게 한다. 이와 더불어 그 집을 짓는 동물건축가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다.

 

커다란 나무에 무리지어 협력해서 집을 짓는 떼베짜는새는 건초더미를 이용해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를 피하는 집을 짓는다. 독립된 하나의 둥지 여러 채가 하나의 나무에 모여 있는 모습은 인간의 집에 비유하자면 대형 아파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매년 증축하여 많게는 수백 마리의 떼배짜는새가 한 나무에 살고 있는 모습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또한 동물들은 주위 환경을 이용해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방법으로 집을 짓는다. 그중에서도 비버의 집짓기는 인간의 기술만큼이나 지혜롭고 놀랍다. 그들은 집 주위에 댐을 만들어 물의 수위를 조절하며 천적의 침입을 막는데, 이렇게 자연환경을 바꾸는 것은 동물 중에서 인간 외에 비버가 유일하다. 살고 있는 환경을 파악하고 그것을 이용하는 그들의 집짓기는 그들도 이 지구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생명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높낮이가 다른 입구를 이용해 자연적으로 공기가 순환되게 만드는 천연공기조절 기능을 갖춘 프레리도그의 집도 단순하지만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하고 있어 놀라움을 준다.

109가지 동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집을 짓는 모습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고 과학적이다. 긴 설명을 대신하는 한 컷의 함축적인 그림으로 둥지의 모습과 구조를 보여주는 이 책은 건축이나 환경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든 감탄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우면서도 풍부한 지식을 담고 있다.


‘집을 짓는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

자연의 놀라운 지혜와 생명의 경이로움을 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구 위에서 수많은 동물들이 생명을 낳고 키우기 위해 본능적으로 집을 짓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생명체가 그렇듯 집을 알면 그 생명에 대해 알 수 있게 되고 나아가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환경을 알게 된다.


둥지와 그 집을 짓고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을 보고 있으면 그들의 지혜에 감탄하는 것은 물론 지구에 존재하고 있는 나무와 풀, 강이 가진 저마다의 의미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공존해온 친화력과 창조성은 문명의 발달을 이룬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시간 존재해 왔을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구조물 못지않게 놀랍고 기발한 둥지를 소개하며 집짓기가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오히려 인간이 만든 많은 구조물의 원형이 자연에서 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한다. 둥지가 보여주는 자연의 창조성과 놀라운 지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과학과 건축에 관심 있는 성인 독자 모두에게 자연이 가진 또다른 경이로움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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