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마음을 들려줘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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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너의 마음을 들려줘
저자 혜별
출판사 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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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244072

쪽수 240쪽

크기 151 * 207 * 19 mm /346g














저자소개


저자 : 혜별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반려동물관리사, 동물행동교정사, 펫로스 상담사, 고양이 행동심리전문가로 상담과 강의를 하고 있다. 반려묘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되었고, 반려 동물들의 아픔까지 돌보고 싶어서 레이키 요법으로 동물을 치유하는 레이키 마스터가 되었다.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난 밝고 따뜻하면서도 정직한 그녀의 상담은 반려 동물과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동물과 교감을 나누며 진정으로 동물을 위하는 게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감?동물교감연구소’를 세워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에 《애니멀 레이키》가 있다.

홈페이지 www.happyanimals.kr / 블로그 https://blog.naver.com/animalstalk / 인스타그램 @7catslady


<방송 출연>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동물의 고수, 진짜 애기 동물을 찾아라(2013. 5)

MBC 나 혼자 산다-이성재 씨 반려견 ‘에페’와의 교감(2013. 10)

On Style 펫토리얼리스트-지나 씨 반려견 ‘토끼’와의 교감(2014. 2)

MBC 굿모닝 새아침입니다-고양이 교감(2014. 3)

KBS2 생생정보통-반려 동물 신직업(2014. 11)

SBS MTV 소나무의 펫하우스-푸들 강아지 교감(2015. 4)

채널A 개밥 주는 남자-김승수 씨 반려견 ‘콩이’와의 교감(2016. 5) 등 다수


그림 : 마틸다


목차


들어가는 글/ 반려 동물의 마음이 궁금한가요? _7


1. 너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 13

내 마음속 나비가 되어 날아간 밍슈 _14

동물에게 가족은 세상의 전부 _18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하기 _26


2. 동물 교감의 시작은 사랑과 믿음 …………………………………………………… 31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이란? _32

오감과 육감 _36 / 감각 깨우기 _46


3. 반려 동물 마음 알아주기 …………………………………………………………………… 57

정말 동물과 대화할 수 있나요? _58

나의 동물과 나누는 교감 _62 / 혼자 공부해 보기 _74

아픈 곳 느껴보기(감각 공유) _82

낮말도 밤말도 모두 듣고 있어요 _92

새로운 동물 가족 맞이하기 _94 / 응급 교감 _98


4.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 …………………………………………………………………… 103

애니멀 커뮤니케이션과 행동 교정 _104

동물들의 주요 문제 행동 _111 / 교감으로 행동 교정하기 _126


5. 잃어버린 동물 찾기 …………………………………………………………………………… 131

실종 교감 _132 / 혼자 하는 외출과 이별 _135

실종 사고 예방법 _140/동물을 잃어버렸을 때의 행동수칙 _143

실종 교감 나누기 _146


6. 사랑해, 다시 만나요 ……………………………………………………………………………… 153

최선을 다해 사랑하기 _154 / 펫로스 증후군 _158

펫로스와 사후 교감 _165 / 너에게 보내는 이야기 _181 / 안락사 _187


7.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은가요? ……………………………………… 193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_194

동물 교감 올바르게 이해하기 _202

보호소와 유기 동물을 위한 기부 _215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_218


8. 자주 하는 질문 ……………………………………………………………………………………… 223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Q&A _224


맺는 글/ 반려 동물과의 대화, 생각만 해도 가슴 뛰지 않나요? _235


출판사 서평


● 당신의 반려 동물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1. 코커스패니얼 종의 개 ‘쫑아’의 엄마(반려인)는 “남편이 집에 있을 때는 쫑아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남편이 집을 비우기만 하면 불안한 듯 한시도 쉬지 않고 짖는 바람에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쫑아 엄마로부터 교감 의뢰를 받은 이 책의 저자 혜별은 쫑아와 교감 연결을 해보았다. “나는 아빠를 대신해서 집을 지킬 만큼 강하지가 못해요. 그래서 몹시 불안하고 힘들어요. 난 너무 걱정되는데 엄마는 자기 할 일만 하고 나한테는 관심도 없어요.” 쫑아는 스스로를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빠를 온전한 리더로 생각하고 따르다 보니 아빠가 없을 땐 불안해했던 것이다. 쫑아의 헛짖음이 이 같은 불안과 걱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고, 반려인은 쫑아에게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주고 간식 훈련을 통해서 헛짖음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2. 어느 날 혜별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갓 태어난 고양이들을 다른 고양이들과 격리시켜 엄마 고양이와 함께 작은방에 넣어주었는데, 엄마 고양이가 새끼들은 돌보지 않고 문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며 계속 울기만 한다고 했다. 혜별은 가만히 집중하여 출산한 고양이의 마음을 느껴보았다. 고양이는 첫 출산을 당황스러워하고 있었고 자신을 도와줄 다른 고양이가 필요하다고 했다. 혜별이 물었다. “어떤 고양이가 필요하니?” “애들 아빠!” 대답과 함께 크림색의 덩치 큰 고양이 이미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혜별은 보호자에게 아빠 고양이를 방에 들여보내 보라고 전했다. 아빠 고양이를 들여보내자 엄마 고양이는 비로소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기 시작했고, 아빠 고양이는 가만히 엄마 고양이 곁을 지켰다.


3. 얼굴이 동글동글 귀여운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 까꿍이의 엄마는 미용실을 운영했는데, 매일 밥을 얻어먹으러 오던 까꿍이에게 먹을 것을 주다 아예 가족이 된 경우다. 바깥 생활이 궁금한 까꿍이는 가게 문이 열리는 틈을 타 집 밖으로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간 지 이틀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반려인이 혜별에게 연락을 해왔다. 교감 연결을 하자 까꿍이는 마치 배낭 여행을 떠나온 것처럼 즐겁고 재미있어 보였다. 주위에는 재래 시장이 보였고, 까꿍이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얻어먹고 있었다. 그러면서 집에 가는 길은 잘 알고 있으니 걱정 말고 기다려달라고 했다. 그 모습이 마치 부모 마음은 눈곱만큼도 모르고 속만 썩이는 어린 자식처럼 느껴졌다. 엄마는 마음이 무거웠지만 기다려보기로 했고, 까꿍이는 사흘 만에 가게 문틈으로 얼굴을 빼꼼 내밀며 돌아왔다. 그리고 하루 종일 엄마에게 안겨 여행담을 들려주듯 야옹야옹거렸다.


4. “우리 개가 눈치를 보면서 자기 똥을 주워 먹어요. 그 입으로 뽀뽀를 하자고 달려드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프렌치 불독 길동이의 보호자로부터 교감 의뢰를 받고 길동이에게 왜 응가를 먹는지 물어보자, “너무 배가 고파! 나는 정말 하루 종일 배가 고프다고!”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반려인에게 물으니 길동이가 피부병이 심해서 정해진 사료 외에는 줄 수 없다고 했다. 배가 고프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하다 보니 결국 자기 똥을 먹은 것이다. 혜별은, 보호자에게는 사료의 양을 조금 더 늘려주라고 권하면서 피부병이 있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알려줬고, 길동이에게는 똥을 주워 먹으면 엄마가 뽀뽀를 해줄 수 없다고 말해주었다. 그 후로 길동이는 엄마가 있을 때는 똥을 먹지 않는 상태로까지 호전되었다.


● 사랑한다면 소통하세요, 당신의 반려 동물과!


신기한가요? 모두 이 책에 소개되는 동물들과의 교감 사례인데요, 이미 여러 대중 매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애니멀 커뮤니케이션animal communication에 관해 접해보셨을 겁니다. 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처럼 언어를 사용한 소통이 아니라 오감을 이용한 에너지 차원의 소통으로, 흔히 말하는 텔레파시와 흡사합니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사실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아주 조금씩은 그들과의 교감을 이미 경험해 보기도 했을 겁니다. 예컨대 간식이 들어 있는 서랍 앞에서 반려 동물이 간절한 눈빛을 보내올 때, 신발장 앞에 가만히 앉아 반려인을 쳐다볼 때, 귀여운 앞발을 뻗어 툭툭 건드릴 때 우리는 동물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간식을 주거나 함께 산책을 나가거나 놀아주지요. 동물이 무얼 말하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는 이미 동물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셈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누구나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단지 사용하지 않아 그 능력을 잊고 살 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다르지요. 동물들은 본능에 따라 직관적으로 움직이죠. 그래야 스스로를 지킬 수 있으니까요. 소리 내 짖거나 울지 않아도 고도로 발달한 감각에 의해 감정을 느끼고 의사소통을 합니다.


따라서 인간이 동물과 교감하려면 동물의 대화 방식에 맞게, 언어를 배우기 이전의 의식 상태로 돌아갈 필요가 있고, 이런 의식 상태로 돌아가려면 오감을 열고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직관의 소리, 육체의 눈이 아니라 마음의 눈으로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도 먼저 우리의 감각(오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직감(육감) 능력을 키우는 법부터 설명을 시작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오감을 통한 정보는 우리가 현실에서 체험하듯 보고 듣고 맛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 안에서 감지되는 오감, 즉 투감透感(투시각, 투청각, 투촉각, 투미각, 투후각을 총칭)을 말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실제로 꽃이 있는 것이 아닌데 정신 작용에 의해 문득 ‘꽃향기가 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것을 투감 중 하나인 투후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지요. 예를 들어 교감사가 “냥이가 주먹만 한 분홍색 공을 보여줬습니다”라고 표현했다면, 이는 주먹만 한 분홍색 공이 실제로 내 눈앞에 보였다기보다는 머릿속에 번뜩 그 이미지가 떠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물과 주파수가 연결된 상태에서 받은 정보라는 점에서, 나의 생각이 만들어낸 상상이 아니라 동물이 자신의 생각을 ‘보여줬다, 보내왔다, 말해줬다’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내 반려 동물이 아니라 다른 이의 동물과 교감하고 반려인과 상담까지 하려면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지만, 단순한 교감은 첫 수업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답니다. 다음은 저자 혜별에게서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배운 사람들이 첫 시간에 교감 시도를 한 후 나눈 이야기들입니다.(이 책 34~35쪽 참조)


“고양이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는데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느낌을 전해 받았어요. 반려인에게 물어보니 사무실에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너는 다 예쁜데 왜 그렇게 머리가 크냐?’면서 놀렸다고 하더군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가만히 집중을 하니,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버스, 사람들을 지켜보는 모습이 보였어요. 반려인에게서 그 아이가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긴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지요. 정말 신기했어요.”

“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보니 세모 모양의 사료를 보여주면서 ‘가득, 많이’라고 전해 왔어요. 확인해 보니 최근에 제한 급식으로 바꾸어 양이 부족했을 거라고 하네요. 그 사료가 작은 세모 모양이란 걸 알고 소름이 돋았어요!”


처음 이런 경험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연일 뿐 제대로 된 교감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려인에게서 교감 내용을 확인해 주는 피드백을 받는 횟수가 늘고 자신의 직관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 동물과의 교감에 대해서도 확신이 생기고 그 능력도 더욱 커지게 됩니다.


혼자서도 해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다른 방에 있으면서 지금 나의 반려 동물이 어느 방, 어느 공간에 있는지를 맞춰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소소한 연습법부터 직관 능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명상법, 교감 능력을 키워나가는 다양한 방법들, 다른 사람의 반려 동물과 에너지적으로 접속해서 마음을 연결(마인드 브릿지)하고 대화를 나누는 법, 동물의 아픈 곳 등 신체 감각을 느껴보는 감각 공유법, 나아가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배변 테러라든지 헛짖음 같은 동물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법 등 풍부한 예들과 함께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그뿐 아니라 부주의로 잃어버렸거나 집을 나간 실종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 예기치 못한 사고나 병 등으로 죽은 동물들과 나눈 사후 교감까지도 이 책에서는 소상하게 언급합니다. 동물과 가족처럼 지내다가 잃어버렸거나 죽었을 때 반려인이 느끼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특히 자신의 부주의로 동물을 잃거나 죽게 했을 때 반려인은 커다란 자책감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럴 경우에도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커다란 도움과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저자가 그동안 이렇게 떠난 동물들과 교감해 본 경험에 따르면, 투정 섞인 서운함을 털어놓는 경우는 있었어도 가족들에게 가시 돋친 말을 뱉어내는 동물은 없었다고 해요. 오히려 그간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가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동물이랍니다.

그리고 사후 교감을 해보면 동물들은 “엄마 품에 안겨 숨소리를 들으며 편히 잘 때, 엄마가 배를 만져줄 때, 함께 산책 가서 뛰어놀 때, 장난감을 물고 오는 놀이 등을 할 때 같은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이 책 173쪽)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런 사소한 일상의 행복이 동물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이기 때문이랍니다. 다음은 자신의 실수로 반려견을 죽게 했다는 자책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던 이의 요청으로 저자 혜별이 사후 교감한 내용입니다.


“백구는 아주 밝고 평온한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하얀 천사 같은 모습을 하고 온 백구는 마음의 짐을 다 내려놓은 것 같았답니다. 백구는 누나와 작은 침대에 서로 기대 앉아 텔레비전을 보면서 누나가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쥐며 뽀뽀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러면서 행복했다고, 누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이제 그만 울라고 전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누나에게 새로운 동물과의 인연이 다가올 텐데 자기가 보낸 선물이라 생각하고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지요.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누나는 엉엉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이 책 172쪽)


● 동물과 교감을 나누면서 나의 생각과 가치관이 변화했어요


최근 한 언론에서는 “내 가족이 죽었는데 ‘개값’ 50만원만 주겠다고요?”라는 제목으로 반려 동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다룬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지요.(한겨레신문, 2018년 7월 7일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반려 동물을 ‘내 아이’ ‘내 동생’으로 부르면서 엄연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정서적 교류를 하고 있음에도 현행법상 반려 동물은 여전히 ‘물건’으로 취급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한 기사입니다.


만약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반려 동물을 한갓 ‘물건’으로 취급하는 현실이 얼마나 무지스럽고 폭력적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단지 동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동물과 교감하는 사람 자신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저자는 자신이 수업에서 많이 인용하는 구절이라며, 미국의 유명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마타 윌리엄스Marta Williams의 다음과 같은 말을 인용합니다.


“직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동물과 대화하는 법을 배운 사람의 의식은 완전히 바뀐다. 동물과 자연과 대화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바꾸고, 직관의 커뮤니케이션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배우자와 헤어지고, 평생을 동물과 지구의 생명체들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이 책 195쪽)


저자도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이야기를 이렇게 들려줍니다.

“동물과 교감을 나누기 시작하면 생각과 가치관이 변화하고, 부정적인 성향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뀝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감정 기복도 점차 줄어들어요. 이런 작은 변화가 차곡차곡 쌓이면 어느새 ‘내가 참 많이 변했구나’ 생각하게 된답니다. 억지로 바꾸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마음을 열고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귀하게 여기면 됩니다.”(이 책 196쪽)


이 책은 끝부분에서, 이 같은 놀라운 힘을 지닌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직업적으로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과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이들은 물론, 전문적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되려는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을 줍니다. 특히 그동안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번역 도서는 많이 소개되었지만, 국내의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국내 동물 반려 상황과 정서 등을 반영해서 쓴 책은 드물었기에 더 의미 있고 유용한 책입니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의 김태형 이사는 “이 책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 동물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과거의 상처들을 치유하며 행복한 관계를 맺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그동안 저자에게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고 동물 교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이들도 반려 동물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필독서가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이 책을 추천했습니다.


“‘정말 동물과의 교감이 가능할까?’ 의문을 갖고 있던 자신이 어느새 동물과 소통하고 있는 신기한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채은(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반려인과 반려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수단입니다. 모든 반려인의 필독서가 되리라 믿습니다.”―지혜(애니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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